두번째 산 이야기이다.
계족산을 2번 오르고 나니 민정이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까운 계룡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계룡산은 '충남 공주시/논산시/대전광역시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45m 입니다. 계족산의 2배 정도 높이죠. 주봉우리는 천황봉이고 문화재로는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256)·갑사부도(보물 257) 등 보물 6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5점, 비지정문화재 13점이 있다고 합니다. 주봉우리인 천황봉 외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립니다..
학교에도 목련과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 꽃이 피면 정말 이쁩니다. 구경가야지~ㅎㅎ
처음에는 이곳이 은선폭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러기에는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거군요. 그림은 딱 폭포인데...^^ㅋ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걱정을 뒤로하고 계속 산을 올랐습니다.
산의 인심은 도신의 인심에 비할데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삼불봉을 지나 남매탑으로 내려왔습니다. 남매탑에 있는 절에서 약수(스님께서 천연 암반수라고 하시더군요)를 한통 뜨고 잠시 쉬었다가 길을 재촉하여 내려왔습니다. 무려 6시간이 걸려버린 계룡산 등산. 하지만 산다운 산을 올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낙원식당에 들러서 파전을 먹었습니다. 파전만 시켰는데 서비스로 묵무침을 주셔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해서는 둘다 뻤었습니다. 그래도 산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맑은 공기를 생각하며 다음 산행을 기약합니다.
다음 산행은 대전 아래에 있는 대둔산을 가볼까 합니다. 돌산이고 가파른 편이라 걱정이지만 계룡산을 오르는 민정이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계룡산을 내려올 때 많이 힘들었는데 대둔산은 내려올 땐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이 무척 기대되네요
아쉽지만 두번째 산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시 글을 쓴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내용이 부실하네요. 세번째 이야기는 보다 알차게 글을 써야겠습니다.
- 계룡산 등산을 마치며 -